* HQ 우시지마 와카토시 X 오이카와 토오루 * 본 회지는 원작과 관련이 없는 2차 창작 회지로 2016년 1월에 열렸던 제 1회 우시오이 온리전에서 발간되었던 단편집 모음입니다. #1. 로마의 휴일 Life isn’t always what one like. 삶이란 언제나 뜻대로 되지는 않아요. – 영화 로마의 휴일 中 * 트레비 분수에 대한 이...
*HQ 이와이즈미 하지메 X 오이카와 토오루 *본 회지는 원작과 관련이 없는 2차 창작회지로 2015년 10월 이와오이 교류회에서 발간 된 회지 입니다. 사랑이 울 수 있는 곳 오이카와 토오루는 잠이 많은 편이었다. 지금이야 배구로 다져진 체력이 상당하다고야 하지만 어릴 때는 그다지 뛰어난 편이 아니었던 탓에 조금만 운동을 해도 금방 잠에 들기 일쑤였다. ...
* HQ 우시지마 와카토시 X 오이카와 토오루 * 본 회지는 원작과 관련이 없는 2차 창작 회지로 2015년 7월 대운동회에서 발행되었으며 초판 가격은 7000원입니다. * WARNING! - 오메가버스, 남성 임신 소재, 가스 라이팅, 비합의적&강압적 관계, 종교적 소재, 고증 없는 시대상 - 일본인 등장인물에 중세-로코코시대 이탈리아 배경&...
삼국지톡 전력 90분 - 유혹/축배/부상 * “잘도 이놈에게 연민을 베푸시는군.” 제대로 운신하지 못해 침상에 반쯤 기댄 몸, 어깨며 머리에 둘러 감은 붕대는 누가 보아도 환자임이 자명하나 말투만은 평소와 같았다. 아니, 평소보다 더 날이 서있는 것 같기도 하군. 유우는 손 안에서 천천히 식어가는 죽을 저으며 여상히 대꾸했다. 연민일 리가 있나. 숟가락을 ...
삼국지톡 전력 90분 - 소나기/비밀/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쯔, 가볍게 혀 차는 소리가 밤공기를 울린다. 적막하던 곳에 퍼진 소음을 따라 불빛이 흔들린다. 복도를 울리던 발걸음은 유주자사의 집무실 문이 열린 순간에도 여전했으나 곧 잦아들고야 말았다. 공손찬은 다시 한 번 혀를 찼다. 쯧, 이번에는 제법 또렷한 소리가 퍼진다. 그럼에도 제 앞...
- 시나리오 이후의 이야기 1. 유중혁은 언젠가 인어에 관한 시나리오를 깼던 적이 있다. 정확한 시나리오의 순번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 잘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히든 시나리오일 법도 했다. - 시나리오를 깼던 기억만큼은 확실했다. 유중혁과 함께 시나리오를 깼던 사람은 김독자였고, 유중혁은 김독자와 함께했던 시나리오의 내용은 절대 있지 않았다. 유중혁이 ...
1 한유진은 감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는 공식적으로는 스물다섯이나 속 알맹이는 서른 먹은 남자고, 주변에는 시커먼 사내자식들만 득시글거리던 삶이 익숙한 사람이다. 부족함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양친은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었고-정확히 말하면 자식들을 외면하려 노력했다- 양친이 세상을 뜨고 나서부터는 동생을 부양하느라 최종학력은 고졸로 굳었고, 던전 쇼크...
손풀기 용으로 가벼운 단문 * 이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다. 히후미는 매번 같은 시간에 같은 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갔다. 오른편에는 언제나 같은 사람이 함께 걷고 있다. 히후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좋아했다. 정확히 말하면 돗포와 함께 돌아가는 길을. 히후미는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자주 웃고, 많이 말하고, 가끔 이름을 불렀다. 이름만 불렀다. 그럴 때...
릴리 카르나 x 유아교육과 아르주나 카르나 릴리랑 아르주나의 역키잡 백합이 너무 보고 싶어서. * 아르주나는 예쁘다. 얼마나 예쁘냐면, 아르주나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던 구름 반 선생님보다 예쁘다. 크고 동그란 눈이 참 예쁘고, 오뚝한 코도 예쁘고, 색이 고운 입술도 예쁘다. 가느다란 목도, 기다란 손가락도. 세상에 예쁜 사람은 참 많...
현대 au. 약간의 크리주나 주의. * 아르주나는 사랑받는 이다. 날 때부터 축복을 뒤집어쓰고 태어난 것 마냥 만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위로 형이 둘, 아래로 쌍둥이 동생이 둘. 사이에 낀 애매한 위치임에도 아르주나는 퍽이나 예쁨 받았다. 일곱 살이 되어도 무릎에 흔한 생채기 하나 없었고 열 살이 되어도 마냥 발이 보드라웠다. 열 살이나 차이 나는 동생을 ...
사랑을 하는 카르나가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마무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의 흐름대로 마구마구 흘러갑니다. * “카르나, 요즘 유독 아르주나를 오래 보네.” 저보다 머리 하나는 족히 작은 소녀의 말에 남자의 고개가 기울어졌다. 그런가, 하는 흔한 대답도 없이 그저 바라보는 얼굴은 이제 익숙하다. 소녀 - 리츠카 - 는 말갛다 못해 창백한 얼굴을...
버서스 au. 손풀기로 가볍게. 1. 언젠가 생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사람에게는 쓸모없다 판단되어 퇴화된 꼬리에 대해서도. 척추 아래쪽, 꼬리뼈 언저리에 손이 닿을 듯 말 듯 흔들리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흔적을 더듬어 가면 언젠가는 기원에 다다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말하던 목소리를 기억한다. 카르나는 건반을 ...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